상하수도 검침과 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안동시가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24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심의회를 열어 현재 민간업체에 위탁 관리중인 상하수도검침업무와 하수종말처리장관리 등 10개 업무를 시설관리공단을 설립, 관장키로 결정했다.
이는 안동대 경영연구소에 용역 의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공단 설립은 현재의 민간위탁 방식보다 비용 절감과 서비스 질 개선 등 공익적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조례 제정에 들어간 시는 늘어나는 신규시설을 공단이 맡게 되면서 행정적 비효율을 보완해 5년간 36억여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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