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 버웰 B 벨(Burwell B. Bell·59) 육군대장이 3일 취임했다. 벨 대장은 이날 오전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이상희(李相憙) 합동참모회의 의장,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 리언 라포트 전임 연합사령관 등 한·미 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69년 독일에 주둔한 제14 기갑연대에서 처음 군복무를 시작한 벨 대장은 주한미 2사단의 72전차 대대의 작전과장으로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반도 유사시 증원전력으로 전개되는 미 육군 제3군단장을 거쳐 현재까지 유럽주둔 미 육군사령관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합동지상군사령관을 겸직해왔다.
2002년 5월 1일 부임해 최장수 연합사령관 재임 기록을 갖게 된 라포트 전 사령관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38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전역했다. 정부는 라포트 전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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