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미국 유명 주립대학과 복수학위협정을 맺고 유학생들에게 학비를 50% 감면해 주기로 합의했다. 대가대는 최근 미국 노스 다코타주립대, 미네소타주립대와 대가대 유학생들의 학비 50% 감면, 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 등 교류협력 및 복수학위협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가대 학생들은 미국 4개, 중국 2개 대학과 복수학위를 딸 수 있게 됐다.대가대는 이번 입시에서 수능 2등급 이상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해외 유학장학생(CU-V 글로벌 장학생) 선발을 60명에서 123명으로 증원했다.
대구가톨릭대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장학 혜택으로 이번 입시에서 수능 2등급 이상의 우수학생 지원자는 37%, 수능 3등급 이상 학생은 지원자는 5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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