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기록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주간 유럽 베스트 11'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유럽 스포츠 전문매체인 '유로스포트'는 7일(한국시간) 웹사이트(www.eurosport.
com)를 통해 박지성을 '금주의 팀(Team of the Week)'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10월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뽑은 '주간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적은 있지만 전 유럽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박지성이 지난 5일 풀햄전에서 데뷔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3-5-2 포메이션으로 작성된 '금주의 팀' 오른쪽 미드필더로는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미하엘 발라크(바이에른 뮌헨)와 이탈리아 간판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AS 모나코), 스페인 '영건'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등도 한 팀에 들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