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시미즈S-펄스에서 활약중인 축구 국가대표 최태욱(26)이 포항 스틸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K-리그 복귀 결정 이후 모 구단으로의 이적설이 나돌던 최태욱을 영입, 강력한 공격진용을 갖추게 됐다.
최태욱은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로 활약했으며 173Cm, 66Kg의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겸비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 파리아스 감독은 최태욱을 주 포지션인 윙포워드로 기용, 이동국, 프론티니 등 공격수와 호흡을 맞추게 해 공격 축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