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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담배'아리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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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신제품 '아리랑'을 3월 1일부터 판매한다. 아리랑 담배는 84㎜ 레귤러 사이즈에 개비당 타르 함량은 4.5㎎, 니코틴 함량은 0.45㎎으로 소비자 가격은 20개비 한 갑당 2천500원.

KT&G는 최근 해외 투기자본으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고 있는 와중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무기로 외국산 브랜드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한다는 계획. '대한민국의 혼'이라는 뜻의 'The Korean Spirit'을 새로운 컨셉으로 내건 아리랑 담배는 지난 1958년 첫선을 보인 적이 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매된 필터담배였던 아리랑은 1976년까지, 그리고 1984~1988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24년간 발매된 바 있다.

새로 선보인 '아리랑'의 가장 큰 특징은 '산소강화필터'. 필터의 핵심재료인 활성탄에 산소를 다시 불어넣어 특수 가공처리하는 공정을 통해 담배연기 중 유해성분을 흡착시키는 능력을 극대화해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강화시켰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산 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27%"라며 "그간 KT&G는 에쎄, 클라우드9, 레종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73%의 시장을 지켜왔으며, 이번 '아리랑' 출시를 통해 한국시장 사수 및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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