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2일 여고생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로 김모(25.오락실 종업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했다.
또 성폭행을 당해 약국에 피임약을 구입하러 간 여고생을 성추행한 약국종업원박모(28)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S(16.고교생)양을 여관으로 유인, 술을 먹인 뒤성폭행하고 휴대폰 등 5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또 박씨는 성폭행을 당한 뒤 같은달 피임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찾은 S양에게 "효과가 좋은 약이 있다"며 조제실로 데려가 피임약 사용법을 알려준다며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