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휘동 안동시장 "다시 출마합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31 안동시장 선거와 관련, 한나라당의 '후보 경선' 방침에 불복해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휘동 안동시장이 다시 출마로 돌아섰다.

김 시장은 2일 "한때 안동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역발전 등을 위해 출마를 바라는 지역 여론을 등질 수 없어 다시 출마키로 결심했다. 2일 시민 대표 등과 만나 재출마에 대한 뜻을 전한 뒤 한나라당 후보 공천 신청이 마감되는 3일까지 공천신청 서류를 접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천신청을 한 뒤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헌·당규에서 정한 공천기준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인 권오을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김 시장 같이 안동에서 존경받는 분이 당 후보 공천에 참여키로 해 환영한다. 예전에 밝혔듯이 안동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뽑고, 김 시장도 당 방침에 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최근 서울과 안동 등지에서 권 위원장과 몇 차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만남에서 김 시장은 권 위원장에게 출마 의사를 피력했고, 권 위원장도 김 시장에게 출마를 권유했다는 것.

권 위원장 측은 "김 시장이 안동시민들로부터 받는 신망이 두텁고, 당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김 시장과 권 위원장간 있지도 않은 불화설로 여론이 분열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김 시장이 출마로 뜻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김 시장의 출마 급선회는 도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