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봄 농촌 마을을 찾았다가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입니다. 산수유 마을로 유명한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는 해마다 봄이 오면 샛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룹니다.
사진은 봄나들이 나온 가족과 함께 노랗게 물들어 가는 산수유 나무들의 자태를 잡아봤습니다. 역광으로 비치는 햇살을 받아 노란색은 더욱 밝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배경이 어둡기 때문에 산수유 나무들의 형태가 더욱 선명하게 촬영된 것 같습니다. 가을이면 이 나무에 빨간 열매가 열리겠지요
농촌 들녘을 걸으면 봄의 교향악이 들리는 듯한 흥취를 느낍니다. 연두색과 노란색이 빚어내는 계절의 조화를 찾아 올 봄에도 카메라와 함께 들판을 누릴 것 입니다.
손병우( 대구시 남구 봉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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