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북 곳곳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주)창환개발은 390억 원을 들여 5월 영덕 영해면 벌영리 산 35의11 일대에 면적 9만5천㎡, 발전용량 3천㎾(5㎾ 태양전지 모듈×600개)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들어간다. 연간발전량은 6만570㎿h 규모로 태양광 추적식이다. 또 월드전자통신㈜은 경주 서면 아화리에 200㎾짜리를 설치할 예정이며, ㈜에스피에너지와 ㈜재산에너지는 각각 문경 산북면 약석리와 봉화 재산면 현동리에 발전용량이 3천㎾ 규모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
이밖에 동진솔라에너지와 한국쏠랙에너지, ㈜CK솔라는 영천 자양면 보현리에 200㎾짜리 태양광 발전시설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도 황대주 투자유치과장은 "문경·봉화 등은 투자자 모집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는 칠곡 동명에 200㎾짜리 태양광발전소가 2004년 9월부터 가동 중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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