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배출을 목표로 축구 유망주들의 브라질 유학을 10년간 후원하기로 한 (주)한국KSB (대표이사 김영한) 축구장학재단이 2006년 제3기 장학생 2명을 선발했다.
KSB 축구장학재단은 지난 2년간은 대구에서 유망주를 선발했으나 이번에는 부산 덕천중 1학년인 꿈나무 강성진과 장현우를 선발했다. 이들은 23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떠나 현지의 알리키축구클럽(이사장 이백수·www.alecbrasil.com)에서 1년 간 유학한다. KSB 축구장학재단은 이들의 유학 비용 5천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강성진은 부산 사하초교 출신으로 지난해 눈높이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어 주목받았다. 장현우는 지난해 부산 당감초교에서 주장을 맡았고 부산시 대표로 활약했다.
김 대표이사는 모교인 대구공고 축구 발전을 위해 대구공고 진학을 조건으로 매년 장학생 2명을 뽑아 자신이 명예이사로 있는 브라질 알리키축구클럽에 유학 보내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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