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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제박람회' 4월 1일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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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있는 제1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4월 1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문화가 경쟁력입니다'를 주제로 내건 축제박람회는 벡스코의 실내 8천평과 야외 4천평 등 총 1만2천평의 전시장에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들은 물론 각 지방의 전통민속놀이, 특산물들을 한 곳에 모아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1일 오후 1시에 있을 개막식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이명박 서울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 공룡엑스포와 진주 남강유등축제, 남원 춘향제, 광주 왕실도자기축제,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한산 모시문화제, 울산 외고산옹기축제,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함평 나비축제, 인제 빙어축제, 부산 자갈치축제, 기장 멸치축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12개 축제가 참가한다.

이번 축제박람회는 기존의 유사한 전시회들이 사진패널 위주로 꾸며진 것과는달리 각 축제의 핵심적인 특징들을 실물로 보여줘 관람객들이 한 눈에 축제의 내용을 파악하고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다.

한산 모시축제의 경우 직접 현장에서 모시를 짜고 모시 패션쇼를 열 예정이며인제 빙어축제 전시관에는 대형 수족관에서 빙어가 헤엄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축제조직위는 참가축제들의 개요와 특징, 찾아가는 길 등을 월별로 정리한 디렉토리를 발간해 관람객들이 향후 원하는 축제를 직접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축제박람회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이재웅 국회의원은 "국내에서 처음 마련된 축제박람회는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아가는 전국의 축제들이 상호비교와 특화를 통해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홍보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일본과 중국의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는데 중점을 둬 참가하는 축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제박람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어른 4천원, 청소년 및 경로우대자는 3천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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