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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확보에 전력"…이철우 경북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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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국가정보원 국장(3급)에서 전격 발탁돼 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이철우(51·사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폭넓은 대인관계를 통해 각종 현안을 무난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부분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올해 경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지난달 31일 기획예산처를 찾아 실장급 간부들에게 경북도가 요청한 국비지원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여 명의 경북 출신 과장급을 초청해 경북도에 대한 애정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부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대사업과 예산의 윤곽을 잡는 5월 이전에 중앙정부를 찾아 도의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판단해 예년에 비해 시기적으로 한 달 이상 빨리 움직였다."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실무부처인 기획예산처를 직접 찾아 도정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에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비공식협의체를 만들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을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경북으로 초청, 고향의 살림살이를 보여주고 시·군의 숙원사업에 대해 협조를 구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 부지사는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태스크포스팀장을 자청했다. 이에 따라 이 부지사는 최근 경북도를 방문한 중국 새마을 연수단을 맞아 새마을 정신을 전수하고, 25일 베트남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현지 보급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국비지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9월 정기국회 때까지 최선을 다해 뛸 생각"이라며 "또한 경북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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