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봄철 황사로 인해 발생되는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황사마스크 42만 개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대구·경북지역에는 황사마스크 4만5천 개가 지급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화학먼지를 걸러낼 수 있다는 것.
황사마스크는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위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30개 대구·경북 공단지사에서 실시 중인 '노인건강운동 교실' 참여자와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우선 나눠주고, 대한노인회 대구·경북지회와 공동으로 노인들에게 황사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내 역사, 지하철, 공원, 광장 등 5곳에서 황사마스크를 배부하면서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황사발생시 행동요련 등 건강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문의 053)650-8960.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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