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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안타·2타점 '폭발'…요미우리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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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30)이 2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12타점으로 팀내 타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승엽은 1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즌 3차전에서 1회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나와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우완 선발 숀 더글라스의 가운데 높은 직구(141Km)를 잡아 당겨 우전 안타로 3루 주자 고사카 마코토를 불러 들였다.

이어 8-1로 크게 앞선 8회 1사 1,3루에서는 구원투수 로마노의 2구째 시속 130㎞ 짜리 몸쪽 체인지업을 프리배팅 때리듯 힘껏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9일 주니치전 이후 나흘 만에 타점을 추가한 이승엽은 12타점으로 전날까지 공동 선두이던 고쿠보 히로키(10타점)를 제치고 타점 1위로 치고 나갔다.

아울러 지난 9일 주니치전부터 이어온 멀티히트(2안타 이상) 연속 경기를 '4'로 늘렸다. 또 지난 8일 주니치전부터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3회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랐고 5회 1사 후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 1사 2루의 타점 찬스에서는 상대 우완 구원 하세가와 마사유키의 바깥쪽 약간 빠진 듯한 포크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은 0.400에서 0.409(44타수18안타)로 약간 올랐다.

요미우리는 1-1이던 4회 야노 겐지, 가와나카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달아난 뒤 6회 다시 야노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보태 5-1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최종 스코어는 9-1.

5연승의 휘파람을 분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6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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