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삶은 어린이 시신' 오보 기자 2명 파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 간쑤(甘肅)성의 한 쓰레기장에서 양념을 넣어 삶은 어린이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거짓으로 밝혀져 이를 처음 보도한 기자 2명이 소속 언론사에서 파면됐다.

간쑤성 정부는 13일 웹사이트를 통해 신문보도의 기율을 엄격히 세우고 허위보도를 근절하기 위해 란저우신보(蘭州晨報)가 해당 기사를 작성한 2명의 기자를 파면하고 관련 부서 책임자들을 문책했다고 밝혔다.

파면된 기자들은 면밀한 현장취재를 통한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고 소문에 근거해 추측보도를 함으로써 사회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고 당국은 웹사이트에서 말했다.

란저우신보는 지난 4일자에 란저우시의 한 쓰레기장에서 양념이 된채 삶아진 어린이의 두 팔뚝과 뼈 등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현지 공안당국의 조사 결과 절단된 신체 부위는 간쑤중의학대학 기초학실험실 소속 표본제작실에서 인

체표본을 제작하다 남은 부분을 비닐봉지에 담아 실험실 입구에 내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인체표본 제작이 교육용으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면서 청소원이 생활쓰레기로 착각하고 수거해 가는 바람에 일반 쓰레기처리장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