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52) 전 구미부시장이 5·31 구미시장 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됐다.
남 후보는 14일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한 전체 유효투표 1천378표를 얻어, 789표를 받은 김석호 전 경북도의원을 큰 표차로 눌렀다.
70%가 반영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남유진 1천102표, 김석호 621표, 김진태 420표, 윤영길 후보가 115표를 각각 얻었다. 또 30%가 반영된 여론조사에서 남유진 28.5%, 김석호 17.3%, 김진태 15.6%, 윤영길 후보가 11.2%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날 구미시장 경선과 함께 시행된 한나라당 구미지역 경북도의원 후보 경선에서 1선거구 백천봉(48), 2선거구 윤창욱(41), 3선거구 김영택(43), 4선거구 이용석(59)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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