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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아빠됐다…홈즈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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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캣 커플' 톰 크루즈(43)와 케이티 홈즈(27)가 드디어 예쁜 딸을 얻었다.

홈즈가 18일 LA의 한 병원에서 약 3.4kg의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크루즈의 대변인 아놀드 로빈슨이 밝혔다.

딸의 이름은 수리(Suri)로 정했다. 헤브루 어원인 '수리'는 '공주'란 의미. 또 페르시아어로는 '붉은 장미'란 뜻을 지니고 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수리는 두 사람 모두에게 '생물학적으로' 첫 아이이다. 크루즈는 전처인 니콜 키드먼과의 사이에서 입양한 이사벨라(13)와 코너(11)를 키우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베벌리 힐스 외곽 지역에 있는 커플의 저택에는 수많은 기자와 사진사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경호원들이 이들을 통제하고 있다. 크루즈는 이에 앞서 남성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홈즈가 출산하면 그 태반을 요리해 먹겠다'고 농담하여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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