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연장 11회 극적인 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린 요미우리와 한신 타이거스와의 라이벌전 첫 경기가 올 시즌 요미우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5일 인터넷판에서 이 경기가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지방에서 16.3%의 시청률로 올 최고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요미우리 경기를 전담 중계하는 요미우리 계열의 니혼TV는 24일 정례 보고회를 통해 SBS 스포츠TV를 통해 한국에서 방송되는 이승엽 경기 시청률이 2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보 신타로 니혼TV 사장은 "이는 전적으로 이승엽 효과로 한국에서 시청률 25%를 넘어선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평했다.
니혼TV는 전체 146경기 중 요미우리 홈 경기에 해당하는 73경기에 한해 SBS 스포츠TV에 중계권을 팔았다. SBS 스포츠TV측은 1천100만 세대에 영상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한 지난 2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은 시청률 30%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