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도 어업인 숙소에 3일부터 일반전화가 개통된다.
KT는 오는 3일 독도에 기술진을 보내 독도 주민 김성도(66·울릉읍 독도리 산 20) 씨가 살고 있는 어업인 숙소에 일반 전화를 설치키로 했다. 또 독도의 자연경관 훼손을 피하기 위해 울릉도와 전화선이 연결된 동도 경비대에서 무선장치를 이용, 서도를 연결하게 된다. 전화번호는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조선의 고유영토임을 확인한 1693년을 의미하는 054-791-1693번이다.
한편 독도경비대가 있는 동도에는 전화 6회선과 직통전화 11회선이 설치돼 있으나, 서도에는 전화가 없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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