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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통화 부모보다 3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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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미혼남녀는 연인과 전화통화를 부모에게보다 3.4배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미혼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연인 애정도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1주일 평균 애인과 전화 통화 횟수는 11.8회로부모(3.5회)보다 3.4배 많았다고 7일 밝혔다.

또 애인과 전화통화를 하면 1회당 평균 18.0분이 소요됐지만 부모와 1회 통화시간은 평균 3.7분에 불과했다.

애인과 전화하는 이유로는 '생각날 때'가 21.0%로 가장 많았고 '보고 싶을 때'( 19.1%)가 뒤를 따랐다.

반면 부모와 통화를 하는 사유로는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23.6%)가 수위였고'생각날 때'(17.4%)는 그 다음이었다.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 방법도 큰 차이를 보였다.

부모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32.8%)가 1위에 오른 반면 애인과는 '대화를 통해 조율한다'(31.7%)는 적극적인 해결방법이 수위였다.

또 '최근 한달 간 부모와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한 적이 없다'는 자녀는 57.7%에이르렀고 1주일에 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횟수는 남자의 경우 평균 2.6회, 여자는 평균 2.4회로 각각 조사됐다.

하루에 부모와 함께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여자가 77.4분으로 남자(41.7분)를크게 상회했고 평균 대화 시간은 남자가 31.9분, 여자는 56.9분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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