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항 등 동해안 지역에는 매일 보슬비가 내렸다. 이 기간 낮 최고기온도 7일 18.3℃를 기록한 이후 8일 15.8℃, 9일 14.8℃ 등으로 대구보다 5℃ 가량 낮았고 서울보다는 10∼13℃ 가량 낮은 저온현상이 이어졌다. 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0일 낮기온도 14℃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해 특히 낮았다.
포항 기상대 조원제 관측사는 "동해에서 불어오는 북동풍이 많은 습기를 포함해 보슬비를 뿌리고 기온도 바닷물 수온과 비슷한 14∼15℃ 정도가 유지되고 있다."며 "오는 12일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많은 비가 내린 10일 오전 포항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모두 중단됐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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