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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미기록 깃털나방 3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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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깃털나방 신종을 강원 홍천지역에서 발견, 지난 4월 '한국깃털나방(Pterotopteryx koreana Byun)'이라는 학명으로 국제동물분류학술지인 '주택사(ZOOTAXA)'에 게재했으며 국내 곤충목록에도 새로 등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1995년부터 국내 나방에 대한 표본수집에 나서 최근 외형은 참빗기털나방과 비슷하며, 수컷의 생식기가 일반 나방의 포크모양과 달리 둥근삼각형 모양인 신종 깃털나방을 세계에서 처음 발견했다.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참빗모양과 얼룩무늬의 깃털을 가진 참빗깃털나방과 얼룩깃털나방도 강원 영월과 전남 목포지역에서 각각 발견했다.

깃털나방의 경우 일반 나방과 달리 날개가 새의 깃털처럼 갈라져 있어 날개 모양과 무늬에 따라 분류하며 세계적으로 13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소형 곤충인 깃털나방은 성충의 한쪽 날개 길이가 13mm내외로 쉴때 날개를 펼치고 있으며 유충시기에 열매, 꽃, 어린싹과 줄기를 먹는 특징이 있다.

수목원 변봉규 연구사는 "상위 분류에 해당하는 미기록과(科)가 발견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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