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시민·환경단체간에 논란을 빚고 있는 대구시 달서구 상인~수성구 범물을 연결하는 4차순환도로(연장 10.44km) 도로개설 사업이 대구시 교통영향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대구시는 25일 교통영향심의위원회를 열고 4차 순환도로 상인~범물 민간 투자시설 사업에 대해 파동IC 본선에서 신천대로 방면 유출 시 신천 좌안도로를 신호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접속램프 시설 개선 등 7개항에 대한 개선을 조건으로 가결시켰다.
또 범물 고가교 및 지하차도 등의 설치시기를 2019년으로 계획하지 말고, 본선 준공(2011년 예정) 후 교통여건에 따라 조기 개설할 수 있도록 시행시기를 조정하고, 시점부 교차로 반입체화 계획도 개선항목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절차만 남겨두게 됐으며 대구시와 사업 시행자인 대구남부순환도로는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측은 환경영향평가 초안의 부실 등을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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