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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갑 200원짜리 담배 '니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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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인 갑당 200원짜리 새로운 담배가 선보인다.

니드트레이드(대표 이보훈)는 서민층을 위한 초저가 담배 '니드'(Need)를 개발, 한 갑당 200원에 6월부터 전국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담배값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경제 불황에 따른 소비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서민용 저가담배 수요는 계속 증가해 이들을 타깃으로 초저가 담배를 시판하게 되었다는 것. 니드는 라오스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된 담배. 하지만 오는 7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0원 짜리 담배에도 부담금과 세금이 1천200원 이상 붙기 때문에 200원 담배는 6월에만 500만 갑 한정 판매될 전망이다. 타르 함량은 개피당 11.5mg, 니코틴은 1mg으로 높은 편이다.

니드트레이드는 "니드는 저가 담배인 만큼 니코틴, 타르의 함량이 일반 담배에 비해 다소 높지만,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담배 중 가장 순하게 만들어졌다."며 "흡연 시 풍부한 향과 담배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특히 빨림이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니드트레이드는 7월부터 중저가 담배도 시판할 계획이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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