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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체납차 번호판떼기'… 19일 새벽'기습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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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지방세를 체납하는 차량에 대한 '새벽 작전'이 벌어진다.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8개 구·군청과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 19일 동·수성구를 시작으로 20일 중·남구, 21일 서·북구, 22일 달서구, 달성군 등의 순으로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

단속반은 현장에서 단말기로 조회해 3회 이상 체납한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차량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주는 주소지 관할 구·군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내야 번호판을 찾을 수 있다.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원인의 하나인 대포차에 대해서는 강제인도명령 통지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446억 원의 자동차세가 체납됐으며 이 가운데 7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1만 3천687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차량 가운데 대포차는 2천469대, 체납액은 47억4천만 원에 달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차량 1만 2천334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를 통해 100억7천600만 원을 받아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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