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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일용직 건설노조원, 노동쟁의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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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포항지역건설노조(위원장 이지경) 산하 기계·전기 분회가 19일 플랜트 건설업체 7곳을 상대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

포항건설노조는 "주 5일 근무제와 임금 현실화를 위해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진척이 없었다."고 쟁의조정 신청배경을 설명했다. 노조는 "포스코 용역 플랜트 건설업체들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생계비에 못미치는 임금과 수시해고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하루 8시간 노동과 임금 15%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항지역건설노조 목공·철공 분회 소속 조합원 300여 명도 이날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포항지역건설노조는 포스코와 용역을 맺은 건설업체 일용직 근로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조합원은 2천500여 명선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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