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무청, 민간병원 위탁검사제 도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징병신체검사 때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병무청이 지정한 민간병원에서 무료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무청은 24일 민간병원 위탁검사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지방병무청은 징병신체검사 과정에서 질병 또는 심신장애 정도를 확인하기 곤란할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 위탁해 검사토록 하고 비용은 국고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신검 때 질병이 의심되는 병역 의무자가 본인 부담으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병무청은 "위탁검사제 도입으로 병역의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정신병 등으로 입대 후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역자원을 민간병원을 통해 사전에 걸러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장에 근무하다가 입대해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경우 입사 동료보다 급여나 승진 등에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는 조항도 마련됐다.

병무청은 그동안 군 복무를 이유로 직장에서 급여 등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많아 이 같은 조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병역기피 전력이 있다고 해도 현재 군 복무 중일 경우에는 그동안 제한됐던 해외여행을 허용토록 했다.

현재는 병역기피 전력이 있는 군 복무자에 대해서는 출국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의무를 기피하다가 적발돼 대체복무 등의 형태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국외출장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