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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휴전협정 기념행사 27일 워싱턴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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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주년 한국전 휴전협정 기념행사가 27일오전 워싱턴 D.C. 내 링컨기념관 앞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참석,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미국측의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와 한국측의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가 공동으로주관해온 한국전 휴전협정 기념행사 본행사에 미국 부통령이 참석해 연설하는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체니 부통령의 참석은 한미동맹을 돈독히 하는 한편,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북경고의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국측에선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이태식 주미대사가 참석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탑과 참전용사 기념벤치에서헌화식이 열리고, 저녁엔 워싱턴 근교 한 호텔에서 한미 참전용사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친선만찬이 개최된다.

앞서 체니 부통령은 지난 2003년 7월 한국전 정전협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 묘역 헌화식에 참석했으며, 당시 조지 부시 대통령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했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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