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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돋보기-KBS '환경스페셜-지구 환경 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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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환경스페셜'이 북극부터 사하라 사막까지 두루 아우르며 생명과 환경 문제를 다룬 '지구 환경 대탐사' 4부작을 마련했다. 2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영하는 '지구 환경 대탐사'에서는 북극의 혹한과 적도의 작열하는 태양, 그리고 고립에서도 피어나는 생명의 힘을 생생한 영상에 담으며, 지구 생명들과 그 생명의 터전인 지구를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우리기 귀담아 들어야할 자연의 메시지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제1부 '생명탐험, 북극'에서는 첩첩이 쌓인 빙하 속에 다채롭게 존재하는 수중 생태계를 보여준다. 북극 여우의 사냥과 새끼 키우는 모습, 남극에서 2만km를 날아와 북극에서 번식하는 북극제비갈매기 등 극한 환경에서 적응과 경쟁을 통해 생존하는 야생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24시간 해가 지지 않는 북극의 백야와 자연의 장관, 그리고 지구 생명의 비밀을 캐는 북극 다산 기지 연구원의 활동도 소개한다.

제2부 '적도 생명의 보고, 갈라파고스'(9일)는 수백만 년 동안 고립의 길을 걸으며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간직해 온 적도선상의 갈라파고스 제도의 신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해초를 먹고 사는 바다이구아나, 세계 최대의 자이언트 거북 등 진기한 동물들을 HD고화질 영상으로 전한다.

16일에는 지구의 최정상 에베레스트에조차 쓰레기가 쌓이고 있는 슬픈 현실을 고발하는 제3부 '신들의 거처, 클린 에베레스트'가 이어지고 23일 제4부 '영혼의 땅, 사하라의 경고'에서는 지구 사막화 문제를 언급한다. 남쪽으로 연간 6km씩 넓어지고 있는 사하라 사막이 인간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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