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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라' 부모와 다툰 여대생 목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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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모 아파트 베란다에서 A(20.여.대학 1년)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B(4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아침에 딸과 다툰 뒤 20여분 후 딸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베란다 블라인드 줄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밤 딸에게 살을 빼라며 꾸중을 했고 이날 아침에도 다툼이 계속됐다는 B씨의 말 등을 토대로 A씨가 숨진 경위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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