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기적의 리더십/최홍섭 지음/W미디어 펴냄
두바이는 불모지의 나라였다. 30만명도 안되는 인구, 황량한 사막, 몇 년만 퍼내면 고갈될 석유 밖에 없는, 그 끝이 뻔해보이는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최고층의 빌딩, 인공섬, 사막의 스키장과 골프장 등을 건설하고 전세계 금융과 물류, 관광, 고급문화를 끌어모으는 나라로 거듭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지도자 셰이크 모하메드의 리더십이 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불가능은 없다'는 전제 하에 이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모여든 2천명의 전문가로 싱크탱크를 구축, 하루 24시간 이들과 긴밀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두바이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
이 책은 셰이크 모하메드의 리더십과 함께 우리가 벤치마킹해야 할 두바이의 성공 전략,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소개한다. 두바이의 여행정보도 꼼꼼하게 정리했다. 1만 원.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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