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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초로 '연연속압연기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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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초로 철판의 전단(剪斷)변형방식에 의한 연연속압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연속 설비는 열연제품의 소재인 슬래브(Slab)를 1차 압연해 두께 25~35㎜ 상태의 바(bar)상태로 만든 다음 최대 25개 까지 접합해 연속으로 압연하는 기술로 지난 3월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신예화 공사때 도입했다.

이번에 포스코가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전단변형접합방식은 두 개의 바(bar)의 끝부분을 조금 겹쳐 나이프를 이용해 비스듬히 자르고 잘린 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이용해 접합하는 방식으로, JFE나 NSC에서 도입한 용접방식에 비해 작업시간이 짧고 설치 설비가 간단하며 적용 가능한 강종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지난 1996년부터 바(Bar) 접합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일반 열연공장에 연연속 설비를 도입한 것은 일본의 JFE와 NSC에 이어 세번째이나 설비의 핵심인 전단변형접합 기술은 포스코가 개발한 고유 기술로서 그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세계 철강산업의 급속한 구조조정과 중국 등 후발 철강국의 기술개발 가속화 등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연연속 압연기술의 조기 정착과 고부가가치 제품관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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