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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9월1일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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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6개 시·군 시내버스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부가 '오는 9월 1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지난 6월부터 3개월째 교섭을 진행해온 경북지역 시내버스 노·사 양측 대표들은 25일 오후 2시 경북노동위원회가 마련한 특별조정회의에서 4시간 동안 마라톤협상을 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지금까지는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일해 왔지만 이제 근무환경을 개선할 때가 됐다."며 "이미 타결된 시외버스의 임금인상분에다 만근일수 단축분 등을 포함해 21만 4천 원을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누적되는 경영적자에다 올해만 30% 이상 유류가격이 폭등했지만 근로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오히려 지난해보다 높은 5만 원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했는데 노조 측의 주장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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