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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삼성 2차례 7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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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6시즌 페넌트레이스는 비로 순연된 경기가 너무 많아 당초 일정 후 다음 달 6일부터 '우천 리그'를 갖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비가 와서 연기된 정규 시즌 잔여 84경기 일정을 28일 확정해 발표했다. 다음 달 6일부터 10월 2일까지 27일 동안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 8개 팀이 함께 시즌을 끝낼 수 있도록 편성됐다.

21경기가 연기된 삼성은 대구 홈에서 두 차례 더블헤더 포함 11경기, 원정 10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다음 달 5일 롯데전(당초 일정)을 포함해 10일까지 더블헤더(6일 롯데) 등 7연전을 갖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9~24일에도 한 차례 더블헤더 등 7연전을 갖는 부담을 안게 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2년 만에 부활한 더블헤더. 3연전은 이틀, 4연전은 사흘에 소화한다는 기본 원칙으로 도입됐다. 9월 5일부터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되면 주중 경기는 다음 날 더블헤더 또는 예비일에 치르고 주말 경기이면 다음 날 더블헤더나 월요일, 또는 예비일에 배정하기로 했다. 더블헤더는 주중과 토요일은 오후 3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가장 많은 경기를 남긴 팀은 롯데(28경기)이고 두산(24경기), KIA(23경기), 삼성, 한화(이상 21경기), 현대(19경기), LG(17경기), SK(15경기)가 뒤를 이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삼성 순연경기 일정

▷9월 6일=롯데(더블헤더·대구) ▷7·8일=KIA(광주) ▷9·10일=두산(대구)▷12일=KIA(대구) ▷13일=한화(대전) ▷17일=SK(대구) ▷19~21일=한화(대구·20일은 더블헤더) ▷22일=현대(대구) ▷23·24일=SK(문학) ▷26일=롯데(사직) ▷28일=LG(대구) ▷30일=두산(잠실) ▷10월 1·2일=현대(수원)

■29일 선발투수

현 대 김수경-삼 성 배영수(수원)

두 산 랜 들-롯 데 이상목(잠실)

S K 채병용-L G 심수창(문학)

KIA 전병두-한 화 송진우(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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