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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지문으로 적성검사"…영남대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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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격 등 파악 진로 선택에 도움

'나선(whorl)형 지문 보유자는 성취욕구가 강하고 목표달성률이 높아 마케팅매니저나 정치가, 기업 CEO로 진출하면 좋다. 이중 올가미(double-loop)형 지문 보유자는 관심사가 다양하고 현실적응력이 높아 외교관, 중개인, 카운셀러 직업을 갖는 것이 좋다.'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가 대학생 진로선택과 적성을 파악하는 유용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영남대가 취업역량강화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12일부터 지문적성검사를 해주자 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12일 오후에만 150여명이 검사를 받았고 13일에도 수백여명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문적성검사는 태아 13~19주 시기에 결정되고 평생 변하지 않는 지문과 장문으로 사람마다 고유한 유전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다섯 손가락의 지문을 채취한 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면 언어지능, 논리수리지능, 공간지능 등 10가지로 구분되는 지능의 우월순서와 성격유형, 학습민감도, 학습방법, 스트레스 원인 등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김문연(24·영남대 영어교육과)씨는 "호기심반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평소 몰랐던 성향이나 적성 등을 알게 됐다.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위해 어떤 성향을 줄이고 어떤 특성을 길러야 하는 지를 알게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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