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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빗속 마라톤·걷기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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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셋째 일요일인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걷기대회와 마라톤 등의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구 수성구 대흥동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는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6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구대회'가 열렸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유방암으로 고생 하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범안삼거리와 경기장삼거리를 거쳐 보조경기장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를 역주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제3회 사랑나눔 경주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열려 대회에 참가한 수천명의 시민들이 6㎞ 코스를 걸으며 이웃사랑과 건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밖에도 대구 두류야구장과 경북 경산 영남대운동장 등지에서도 각각 '전국민 건강걷기의 날 행사'와 '제5회 경산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대구.경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잇따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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