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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대-실적호전주 중심 선별 대응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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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증시는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돌발변수가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한 주였다. 핵실험 발표 당일 개인들의 투매가 이어지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충격이 휩싸이기도 했지만,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이용한 외국인의 매매와 북핵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 가는 모습이었다.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여진이 남아 있지만, 글로벌 증시의 강세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의 반등을 이끄는 모습이다. 글로벌 증시 강세라는 순풍이 아시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7~8월 중남미, 10월 들어 유럽과 북미 시장이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한 주가 상승을 보인데 이어 지난주부터 인도, 홍콩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도 연중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올 들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미미하였던 아시아 시장에서도 후행적이긴 하지만 글로벌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증시와의 수익률 갭 축소가 예상되지만,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상이라는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에 초점을 맟춰나가는 차별화 흐름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적 매수대응을 서두르기보다는 실적호전주 중심의 선별적 대응을 권한다.

김익표 동양종합금융증권 대구서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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