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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인 '돌팔이 안수치료' 부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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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안수치료를 하다 장애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배모(47)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김모(41.여)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9시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김씨의 빌라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김모(26)씨의 손과 머리 등을 주무르고 배를 두들기며 안수치료를 하던 중 김씨가 고함을 지르자 끈으로 손발을 묶고 수건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 부부는 4년 전 가정집에 '새생명재활원'이란 이름의 치료시설을 차려놓고 교회를 돌며 안수치료를 한다고 홍보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환자 100여명을 끌어들였으며 지난달 14일 숨진 김씨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의 정신 착란 증세를 낫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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