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쯤 구미시 송정동 구미시청 인근 수도산에서 산불이 발생, 경북소방본부 소속 헬기 1대와 소방차를 동원한 구미소방서 소방관·공무원·주민 등 150여 명이 진화에 나서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서 주민 이모(50·구미시 송정동) 씨가 소방호스를 피해 3m 아래 언덕으로 뛰어 내리다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가 구미시가지를 뒤덮어 시민들이 무슨 일인가 문의하는 소동과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수도산 아래 게이트볼장에서 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강한 바람에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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