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국(6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장이 지난 9일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과 화해협력에 노력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이 협의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화합 통일한마당 행사, 중학생 통일교육현장체험, 평화통일기원 수필공모전,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등 통일 관련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도 약사회장, 대구 JC특우회장 등을 역임한 이 회장은 "혼연일체가 돼 대내외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평통 자문위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시민 홍보활동과 지역협의회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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