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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러브투어 '인기'…연중 확대시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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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주민 포항서 설 명절 시장보기 희망자 쇄도

죽도시장 러브투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1일부터 러브투어를 설, 추석 등 명절에 국한하지 않고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러브투어를 실시한 데 이어 올 해 설을 앞두고 신청을 받은 결과 참가 희망자가 폭주해 이를 연중 실시로 확대하는 것이다.

죽도시장 러브투어는 대구 등 대도시 주부들이 포항 죽도시장에서 장보기를 원할 경우 45인승 대형버스를 보내 주는 프로그램. 올해부터는 장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호미곶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의 주요 관광지 여행도 곁들일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는데 대구 달서구 본리동 대구은행체육관 동우회원 등 이미 13개 단체 52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 짱이다. 신청 문의가 많아 설날 전에는 대형버스 25대를 운행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구지역 아파트단지 부녀회의 신청이 많은 가운데 동창회, 여성연합회 등 신청 주체도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달 20일 대구, 구미, 경산, 영천 등의 아파트 부녀회장 1천여 명에게 러브투어 참여 안내문을 보냈다. 또 오는 9일부터는 죽도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쇼핑카트 330대를 인근 주차장에 비치키로 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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