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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알프레드 아들러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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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심리학'을 수립한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가 1870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의학으로 학위를 받고 의사가 되었으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아 프로이트의 연구서클에서 일했으나 인간의 성본능을 중시하는 프로이트의 설에 반대하여 개인심리학 체계를 세웠고 열등감 이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개인의 차이를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존재에 보편적인 열등감·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의 의지, 즉 우월의 요구하고 주장했다.

아들러는 어릴때 몸이 허약하고 치명적인 폐렴을 앓은 뒤 의사가 되기를 결심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뒤 안과와 내과의사가 되었다. 1921년 빈에 최초로 아동지도 클리닉을 개설해 아동지도에 헌신했고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하다가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

주요저서로는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1906년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 출생 ▲1995년 정명훈, 프랑스 94최고음악가상 등 3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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