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힐은 발건강의 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발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하이힐을 벗어 던지세요."

하이힐은 여성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지만 발에는 좋지 않다. 발은 걸을 때는 체중의 3배, 뛸 때는 체중의 10배에 이르는 무게를 떠안게 된다. 게다가 7cm 정도 높이의 하이힐을 신는다면 그 무게가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가락 부분으로 쏠리게 돼 발 모양이 바뀌게 된다.

하이힐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는 무지외반증. 큰 발가락(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발가락 관절 중간 부분에 통증이 있고, 살이 튀어나와 보이면 무지외반증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이다.

굳은살도 생기기 쉽다. 높은 굽의 신을 오래 신으면 발바닥 앞쪽으로만 체중이 쏠려 심한 압력을 받는다. 특히 발바닥 안쪽의 두꺼운 막이 자극을 받으면 염증이 생기고, 결국엔 굳은살이 생기게 된다. 통증이 심해지면 걷는 자세가 자연스럽지 못해 엉덩이, 허리, 무릎 관절에도 나쁜 영양을 준다.

또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무릎 관절을 덮고 있는 덮개 뼈에 무리를 준다.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오래 서있으면 무릎이 시린 증상이 있다면 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연골연화증은 덮개 뼈와 무릎 관절 사이의 연골이 연해지면서 그 표면이 게살처럼 일어나거나 갈라지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김교영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현직의 자동 공천을 부정하며, 공정한 경쟁을 위한 공천 기준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당을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글로벌 관세...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초청했으나, 가수 태진아 측은 출연 사실을 ...
태국의 유명 사찰 주지 스님 A씨가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A씨의 아내가 다른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