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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취약농가 영농·가사 인력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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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은 지난 해부터 경북도내 12개 시·군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내달부터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 규모도 5억 8천만 원으로 늘린다.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은 사고 등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에 일정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도우미 사업과 고령 및 장애인 가구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세탁, 청소, 주거환경정비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가사도우미 사업으로 나뉜다.

영농도우미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사고발생 증빙서를 거주지 지역농협 또는 지역문화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가사도우미 경우 지역농협에서 역내 지원대상 취약농가를 조사한 후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12개 시·군 사고농가 375개소에 영농도우미 사업을 벌여 모두 1억 3천400만 원을 지원했고, 1만 2천400여 명의 농촌사랑 자원봉사자를 파견, 취약가구의 가사 활동 봉사를 했다.

김병화 경북농협본부장은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은 유휴 인력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의 취약농가에 가사활동을 지원,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영위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940-4270.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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