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5일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외출해 더덕 판매상, 회사원 등과 도박을 한 혐의로 울릉군보건의료원 B(56) 과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B과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쯤 회사원 S씨 자택에서 더덕 판매상 A씨 등 3명과 함께 판돈 235만원을 걸고 속칭 '고스톱'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이 입건되자 17·18일 양일간 울릉군청 간부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하위직원들을 동원해 검찰에 제출할 탄원서 서명을 받도록 지시한 것으로 들어났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 재판 놓고 대법원장 증인으로…90분 '난장판 국감'
추미애 위원장, 조희대 질의 강행…국힘 의원들 반발
위기의 건설업, 올해 들어 2천569개 건설사 사업 포기
'김현지 국감 출석' 여야 공방…"진실 밝혀야" vs "발목잡기"
한국 첫 투자처로 포항 선택한 OpenAI, 뒤에 포스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