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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계 1등국가로 만들겠다" 경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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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의원이 13일 오전 당사에서 대선 경선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80%에 달하는 대한민국 서민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자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한국은 세계 11위 경제대국, 수출 3천억 달러 시대, 코스피 지수 1700 돌파 등 이런 환상적인 숫자놀음에도 서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진보정권 10년간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재벌경제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서민경제로, 개발시대 경제가 아닌 지식 산업시대의 경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개조론을 주장하며 "정치분야는 대립에서 공존으로, 경제분야는 성장 만능에서 분배와 복지로, 사회분야는 투쟁에서 타협으로, 문화분야는 한류의 세계화로, 외교분야는 대미자주노선 강화와 다변화로, 대북분야는 북한의 현대화로 대한민국을 개조해 세계 1등국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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