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여름철 냉방기기 사고 주의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마다 여름철만 되면 선풍기를 켜 놓고 잠을 자다가 저체온증 또는 질식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게 된다. 올해도 벌써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지난 1960, 70년대에는 연탄가스 중독으로 아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많았는데, 이제 선풍기와 에어컨이란 문명의 이기로 인해 또다시 사람이 죽는 경우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런 사고는 '설마 하는' 마음에서, 술에 취해서 혹은 프라이버시 때문에 방문을 닫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 놓고 잠자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부주의하게 이용하는 사람들도 조심해야겠지만, 선풍기나 에어컨 제작업체에서도 자동으로 꺼지도록 타이머를 맞춰 놓지 않더라도 몇 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

올여름에는 더 이상 선풍기 등으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조심하고 냉방기기 제조사들은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주었으면 한다.

박현주(경북 포항시 연일읍 괴정리)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