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살면서 정부 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던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들(본지 19일자 12면 보도)이 지원사업비 소급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포항 오천읍 오어지와 진전지 등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 주민들은 포항시가 행정 미숙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받지 못한 지원금도 소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토지와 주택 가격이 인근지역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도 거래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영농에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실질적인 보상을 해주든지 아니면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했다.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포항시는 이 같은 사실을 몰라 30%의 국고보조금을 전혀 지원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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