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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원각사,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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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원각사는 2005, 2006년에 이어 올 해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벌이고 있다.

원각사는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한 문화 나눔 행사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7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한데 이어 10일 칠곡가산 밀알후원회, 11일 칠곡 복음양로원, 13일 칠곡 장미노인요양원, 15일 경기도 용인 연꽃마을 용인노인요양원, 18일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 23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작품은 힘들고 지난했던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향수를 충분히 달래 줄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이필동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 예술감독, 김미향 극단 원각사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장윤형 김현규 손민수 김혜경 씨 등이 열연한다. 특히 가수 이영조 씨가 출연, '애수의 소야곡' '울려고 내가 왔나' '페르샤 왕자' 등 흘러간 노래를 구수하고 맛깔스럽게 부른다. 053)624-0088.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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